카카오가 챗봇 형태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다다음(ddmm)’ 오픈베타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GPT 모델이다. 모든 이용자는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다음은 콘텐츠(기사·논문·영화·드라마) 요약 정보 검색, 텍스트 이미지화, 추천(맛집·쇼핑 정보·콘텐츠·여행지 등), 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다다음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다음은 카카오 한국형 GPT ‘KoGPT’, 이미지 생성 AI ‘칼로(Karlo)’가 포함된 프로토타입(시제품)이다"라며 "이번 다다음 오픈베타 서비스는 내부 개발 과정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