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이 공급망관리(SCM)시스템을 향상 시키기 위해 ‘NEC’(일본전기주식회사)과 제휴한다.

엡손은 잉크 카트리지와 제품에 대한 전세계 6000여 개 지점의 프린팅 공급에 대한 생산/판매 및 재고목록에 적용되는 공급망관리(SCM)시스템을 향상시켜 공급구조를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 ‘NEC’(일본전기주식회사)과의 제휴를 통해 엡손은 2010년까지 70억 엔에 달하는 프린터 공급의 관리 비용을 줄여나가게 된다.

SCM 시스템은 생산, 판매 및 재고목록의 계획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2주기를 단축시켜 시장에 대한 빠른 반응을 얻는 엡손은 정확한 계획을 할 수 있게 되며, 수많은 지역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데이터를 한 곳으로 일원화 시킬 수 있게 된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SCM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갈 것”이라며 특히 “NEC에서 제공하는 SCM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