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베타 테스트가 임박함에 따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2는 기존 2D 그래픽에서 벗어나 비교적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로 보는 이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나와는 스타2 출시를 앞두고 “게이머가 생각하는 '스타2' 최고의 종족은?”이란 주제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었다. 결과는 '프로토스'로 44%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프로토스 다음으로 인기있는 종족은 테란이며 지지율은 37%, 저그는 19%로 세 종족중 가장 지지도가 낮았다.

 

참고로, 이번 의견 조사(대결맞짱)에는 총 500여명의 다나와 회원이 참가했다.

 

 

프로토스가 인기 종족으로 뽑히게 된 이유에 대해 한 네티즌은 “변칙적인 외계 기술을 가지고 있는 프로토스가 나머지 두 종족에 비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테란과 저그에 대한 얘기도 많다. 'wsilver'회원은 “프로토스도 관심이 높지만 스타1에서 처럼 실용적인 유닛이 테란에서 많이 나올 것 같다.", "저그 또한 저글링이 폭탄으로 변신하는 영상을 보고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는 종족으로 거듭날 것 같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2'는 한국어화 작업이 진행중이며, 베타테스트는 올 여름 진행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