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70~80년대 추억의 만화인 ‘로봇찌빠’와 ’번데기야구단’을 SHOW 무선인터넷의 ‘쇼만화’와 ‘완전자유존’ 만화 메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구 부천만화정보센터)과 지난해 말 콘텐트 제휴를 통해 다양한 만화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추억의 만화 복각 사업의 주요 타이틀인 ‘로봇 찌빠’와 ’번데기 야구단’을 모바일 만화 최초로 서비스한다.

‘쇼만화’는 ‘열혈강호’ 등 국내 대표적 출판 만화뿐만 아니라 ‘마법천자문’ 등 학습 만화도 제공해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포함해 권당 3,000원에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만화 이용자들에게 경제적인 가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SHOW 만화는 휴대폰에서 **55와 SHOW(또는 매직엔)을 눌러 접속하면 되고 이 경우 별도 데이터통화료(1kb당 3.5원)가 부과된다. 월정액 1만원의 ‘쇼데이터완전자유’ 요금 가입 고객이라면 완전자유존의 만화 메뉴에서 추가 요금 없이 원하는 만화를 볼 수 있다.

* KT 보도자료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