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4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 앱스토어 오픈을 준비중인 SK컴즈가 사이트 오픈에 앞서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소셜 어플리케이션 업계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앱스토어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한 120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Q&A 세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글의 뉴비즈니스개발 담당 미키 김 매니저가 소셜웹 트렌드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 게임개발사 플레이타임 변광준 대표가 소셜 게임 개발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쿡앱스의 박성민 대표, 고슴도치플러스의 송교석 팀장,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 등도 세션을 나누어 진행한다.

이외에도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전창준 정책지원팀장이 참석해 게임등급심의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개발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을 SK컴즈 소셜플랫폼팀 팀장은 "개인이 창의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예와 수익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앱스토어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 미국 페이스북의 사례와 같이 SNS를 기반으로 한 앱스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네이트 앱스토어 앱스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컴즈 앱스토어에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온라인 개발센터 '데브스퀘어(devsquare.nate.com)'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SK컴즈 앱스토어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는 500여 명에 이른다.

* SK커뮤니케이션즈 보도자료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