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Mobile Office 시범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6월 22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SK텔레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교육과학기술부8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후 전직원 대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Mobile Office 도입으로 Mobile을 통해 내부메일, 조직도(직원찾기), 일정관리 등의 기본기능과 신문스크랩, 법제처 법률정보 조회, SNS 연동 등의 기능을 Mobile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공공기관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Mobile Office환경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정부부처에 도입예정인 시간제/유연제 근무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정부공공기관으로는 올해 초 기상청 Mobile Office 구축을 완료한 것에 이어 정부공공기관의 Mobile Office 도입을 통한 업무 유연성 및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게 되었다.

양해각서 체결식 행사는 6월 2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고경모 정책기획관과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 등 양측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로 교육과학기술부 업무 유연성 및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갖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와 Mobile Office관련 MOU체결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정부공공기간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텔레콤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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