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CES 2011에 FPR(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을 적용한 시네마 3D TV를 전면에 내세워 3D TV 시장 주도권을 가져간다. 무겁고 불편한 셔터글라스 방식의 안경 대신 TV에 특수 3D 필름 필터만 부착해 투과율을 높이고, 시야각도 더 확보해 밝고 선명한 3D 영상을 보여주는 편광필터 방식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부스 방문객에게 편광필터 방식의 안경을 무료로 나눠줬으며, 관람객은 해당 TV 앞에서 전용 안경을 기다려야 하는 대신 전시장 곳곳에 있는 3D TV를 통해 입체 영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 : IT조선 이준문 기자 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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