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슬림형 방수카메라, TX 시리즈 최신작이
공개되었다. 소니는 28일, 방수카메라 사이버샷 TX20을 발표했다.
소니 사이버샷 TX20은 방수 카메라로, 5m 방수 / 방진 / 1.5m 높이에서의 낙하 파손 방지 / 영하 10도 내한 기능을 지녔다. 이 제품은 1/2.3인치 1620만 화소 이면조사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풀 HD 60i 동영상 촬영 기능 및 ISO 125~3200 고감도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렌즈는 35mm 환산 25~100mm F3.5~4.6 광학 4배 줌으로, 렌즈 시프트식 액티브 흔들림 보정 기능이 추가되었다. 소니 사이버샷 TX20은 프리미엄 장면인식 기능을 지원, 사용자가 셔터만 누르면 최적의 장면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소니 사이버샷 TX20은 사진 촬영 시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는 9가지 픽처 이펙트를 지원한다. 물론, 스마일 셔터 / 스윕 파노라마 / 3D 촬영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그 밖에, 이 제품은 인물 피부보정 기능, 배경흐림 기능과 함께 수중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소니 사이버샷 TX20의 뒷면에는 3인치 92만 화소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었다.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NP-BN/BN1을 사용해 약 250여 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저장 매체로는 SD / SDHC / SDXC 메모리 혹은 메모리스틱 듀오를 사용할 수 있다.
소니 사이버샷 TX20의 본체 두께는 95.9 x 56.2 x 17.9mm, 무게는 118g 선이다. 휴대성, 성능과 함께 터프니스 성능까지 지원하는 소니 사이버샷 TX20은 휴가철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이 제품은 4월 20일, 3만 5000엔 선의 가격에 판매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