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이 프로그래밍 가능한 이미징 프로세서 쿼트로(Quatro) 53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쿼트로 5300은 차세대 프린터, 스캐너, 복합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근 발표된 EU와 미국의 에너지 효율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

현재 샘플링 중인 쿼트로 3500은 전체 시스템 BOM(Bill of Material) 비용을 감소시켜주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구성과 모듈식의 펌웨어 플랫폼을 통해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업체들이 더 적은 비용으로 저렴한 제품과 중급 제품을 위한 콘트롤러를 만들 수 있게 했다.

CSR 다큐먼트 이미징 그룹의 닐 엡스타인(Neil Epstein) 제품 마케팅 상무는 “쿼트로 5300 시리즈는 통합 기능에 있어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확립했으며 계속되는 혁신의 대표 사례”라며 “CSR은 쿼트로 제품 라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쿼트로 5300 프로세서는 이미 몇몇 주요 거래 업체에서 경제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사용되고 있고, 내년 초에는 상점에서 직접 해당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획기적 비용 절감 등 쿼트로 5300의 여러 장점들은 가격에 민감한 브릭스(BRIC,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시장을 포함해 다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및 규모를 확대하고 싶어하는 OEM 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샘플링 중인CSR 쿼트로 5300 시리즈는 40nm 반도체 공정 기술을 사용하며 올해 말 출시 될 예정이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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