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앞두고 현재 개발되고 개선된 게임 내용을 4일 공개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8월 진행된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이에 ▲렉없는 원활한 플레이 환경 ▲더 잘 보이는 공 ▲중계 플레이 도입 등 여러 수정사항을 업데이트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싱크와 렉 현상’을 수정 개선했고, 공이 잘 보이기 위해 수비 시 카메라 움직임을 조정하고 공에 비치는 빛의 표현을 더욱 세밀하게 작업해 날아가는 공이 눈에 잘 보이도록 했다.

 

여기에 지난 테스트 기간 논란이 되었던 중계 플레이의 도입도 수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추가했다. 특히 수비 때 송구 시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파워 게이지를 도입했고, 중계 모션 중 취소도 가능하게 만들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은기 엔트리브소프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사업팀  팀장은 “전체적인 게임의 큰 틀은 바뀌지 않지만 이용자들은 앞으로 더욱 더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야구를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진짜 야구를 플레이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게임에 구현하기 위해 이용자들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VP 베이스볼 온라인' 오픈 베타 서비스는 10월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