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의 전 세계 판매량이 2주 전 1억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패드가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팀쿡 CEO

 

24일 개최된 애플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팀쿡 애플 CEO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그는 "전 세계 어떤 PC 사업자들이 판매한 제품들보다 더 빠르게 판매하고 있다"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웹 트래픽 이용 현황만 놓고봐도 아이패드 비중이 91%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제품의 활용도가 매우 높음을 강조했다.

 

또한 팀쿡은 "현재 관심을 봐야할 부분은 아이패드와 교육의 접목"이라며 "선생님들과 관리자들은 아이패드가 교육용 도구로 적합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애플 아이북(iBook)은 미국내 교육 과정에서 사용되는 80%의 책을 이북 형태로 서비스중이며, 총 2500개의 학교가 아이패드를 교과서로 활용하고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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