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고속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과 신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노트 10.1 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 10.1 LTE'는 3G 대비 최대 5배 빠른 초고속 LTE에 VoLTE(Voice over LTE), '멀티 캐리어(Multi Carrier)' 등 첨단 기술을 지원해 음성, 영상, 데이터를 동시에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 10.1 LTE'은 최신 안드로이드 OS 젤리빈에 '갤럭시 노트Ⅱ'에서 선보인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기존 '갤럭시노트 10.1'의 멀티스크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멀티윈도우' 기능은 10.1형 대화면을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S펜 기능도 강화됐다. S펜을 화면에 근접시키면 콘텐츠 내용을 미리 보여 주는 '에어뷰(Air View)', S펜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미지, 문서 등을 원하는 형태로 캡처 가능한 '이지클립(Easy Clip)', 웹 검색, 이메일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S펜으로 바로 실행하는 '빠른 실행(Quick Command)' 등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 10.1 LTE'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OS 젤리빈과 신규 기능들을 기존 '갤럭시노트 10.1(3G, WiFi)' 소비자에게도 '프리미엄 스위트(Premium Suite)'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노트 10.1 LTE' 가 사용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정리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스마트기기의 사용 범위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10.1 LTE'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 선착순으로 삼성 카메라(ST-66)를 증정하는 '삼성 갤럭시노트 10.1 LTE 빅스케일 페스티벌'을 23일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노트 10.1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1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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