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한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3)-대한민국 어워드’를 2013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78개 국가, 43만장의 사진이 출품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대한민국 어워드'는 내년 4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사진가를 뽑는 대회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19세 이하 청소년 부문 ▲3D기술을 이용한 사진이나 영상으로 참가하는 3D 부문 등 총 4개 경쟁 부문으로 진행된다.

 

사진작가이자 평론가인 진동선씨와 국내 최대 카메라 전문포털 SLR 클럽 반대걸 대표, 세계사진협회(WP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스트리드 머젯 (Astrid Merget) 등 국내외 유명 사진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높은 공신력과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4일까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한국 사이트(kr.worldphoto.org)에 접속 후 ‘코리아 내셔널 어워드(Korea National Award)’ 페이지에서 사진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 대한민국 어워드의 수상자는 2013년 3월 19일 응모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되며,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에 직접 작품이 전시되는 기회와 소니 DSLT-A77VQ 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 2명에게는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6L, 동상 3명에게는 소니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SC-RX100을 제공한다. 또한 은상, 동상 수상자 모두에게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이 주어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사진 애호가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에 대한민국 대표 사진가를 초청할 수 있는 국내 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참가로 수준 높은 대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에서는 올해의 전문 사진작가 부문인 ‘황금 아이리스 상’ 수상자에게 상금 2만5000달러, 일반 사진작가 부문인 ‘공개 콘테스트’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4만 유로 상당의 소니 디지털 카메라를 받게 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 외에도 모든 수상자와 후보작은 2013년 4월부터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런던 세계 사진전’에 한 달간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 대한민국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계사진협회 공식 한국어 사이트(kr.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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