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 "기술이 미래, 중소업체 해외 진출 육성해야"

이윤정 기자
입력 2012.12.18 05:38 수정 2012.12.20 08:54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 중소, 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데이터복구 분야의
선두주자로 올해 22년차인 명정보기술의 이명재 대표가 지경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해 수여하는 ‘2012년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이명재
대표는 아직 해외 수출 규모는 크지 않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은 매월 선정된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자들 가운데 수출실적이
좋은데다 기술력이 뛰어난 한 명에게 수여하는 명예스러운 상이다. 이명재 대표는 지난
7월 이달의 무역인에 선정됐으며 동시에 2007년 첫 시행이후 100번째 수상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명정보기술의 올해
매출 예상액은 400억. 260억원 가량은 유통으로 얻어졌지만 올해 복구 비즈니스도
전년보다 매출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이후 복구비즈니스의 성장률이
10%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세를 이어간 것.


 


명정보기술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를 통해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하드디스크
업체인 씨게이트의 데이터복구 업무를 맡게 된 것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또한
복구비즈니스 전문업체로 국내외서 인정받고 있는 명정보기술은 데이터복구 비즈니스가
활발한 일본에서도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최근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복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정도를 고려하면 내년에는 해외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세도
기대해 볼만하다. 해외 고객의 데이터복구 서비스 외에도 명정보기술은 자사의 복구
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명정보기술의
미래발전도 해외시장으로 비즈니스를 넓혀가는 것이며, 명정보기술과 같은 중소업체들의
해외진출은 국가발전에도 힘을 더할 것이다"라며 "기능을 중시하고 기술서비스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지난해 기능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명재 대표는 중요한 건 학력이 아니라 기술력이라고 강조한다.
기술을 강조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간 덕분에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 명정보기술 본사가 충북의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과학단지)에 입주할 당시,70명이었던 직원수는 현재 280명으로
늘었다.


 


명정보기술의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화로 지난 2010년 3월 북한의 공격으로 폭침한 천안함
사건을 꼽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공격으로 폭침한 천안함, 사건 당시 디스크가
바닷물에 젖어 산화돼 그 누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명정보기술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디스크를 재생해 기록된 내용의 일부를 밝혀냈다. 대한민국
과학수사의 월등함을 입증하는데도 한 몫했던 것.  


 



 


기술수출을 강조하는
이명재 대표는 오창과학단지가 IT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창과학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명재 대표는 “92년 조성된 오창과학단지는 생산과 주거,
연구개발은 물론 상업시설에 이르기까지 제반여건이 모두 갖춰진 산업단지”라고
설명하며 “164개 업체가 입주한 오창과학단지는 충북의 얼굴이며, 해외 수출을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창과학단지와 같은 모범적인 사례가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오창과학단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가가 될 것이며, 명정보기술은
이 곳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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