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도 ‘모바일·클라우드’ 대세

노동균 기자
입력 2013.02.05 16:33 수정 2013.02.05 16:58


2013년을 맞아
영상회의와 같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UC&C) 시장에서도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핵심 키워드로 본격 부상할 전망이다.


 


최근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과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또한 정부가 2013년 상반기에 원격진료 허용을 위해 의료 관련법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의료계의 영상회의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는 디지털 클래스 및 원어민 영어 수업의 확대로 인한 교육 산업군에서의
수요를 비롯해 VIP 상담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 교육 용도로 금융권에서의 활발한
도입 역시 기대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시장에도 모바일과 클라우드와 같은 메가트렌드가 주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있다. 시장조사기관 웨인하우스에 따르면 올해 UC&C 시장에서 모바일 UC 솔루션이
기존의 고가였던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도입율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의
영상회의 서비스(VaaS, Video-as-a-Service) 공급으로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영상회의의 사용자층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르고 있다.


 


심경수 비됴코리아
지사장은 “기존 하드웨어 플랫폼 기반의 영상회의 시스템은 비용과 유연성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점에 업계가 동의하는 추세”라며 “결국 정형화된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장비는 물론 모바일 기기 등에서도 원활하게 영상회의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플랫폼으로 영상회의 솔루션의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UC&C 시장에 있어 눈여겨봐야 할 흐름으로 ▲비용 절감을 위한 기업의 영상회의
도입 가속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바일 UC 수요 증가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 서비스 진입 3가지를 꼽는다.


 


비용절감과 생산성
제고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최근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스마트워크 정책이 대표적인데,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정부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원격재판이나 원격의료 등을 위한 지원법을 정비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반 기업의 경우에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면서 UC 활용에 적극 주목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경우 스마트 뱅킹의 일환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상담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UC 솔루션
도입을 위한 시도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 바로 모바일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기기들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장비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를 넘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회의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차세대 통신 기술의 빠른 보급으로 모바일 영상회의의 걸림돌이었던 네트워크 안정성
문제 해결이 용이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인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위해 모바일 UC의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UC&C
인프라 구축 시 초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VaaS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VaaS는 다자간 접속장치, 콜 컨트롤 장치 등 고가의 영상회의 인프라
장비를 서비스 사업자로부터 임대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외부 클라우드 환경 위에
구성된 협업 인프라를 통해 기업 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이러한 가입자형
서비스는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향후 스마트워크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UC 솔루션
제공 업체는 물론 통신사, SI 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VaaS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가 준비되고 영상세대의
성장이라는 사회 환경적 요인들이 결합되면서 영상회의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특히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인 파급력을 고려할 때 모바일
영상회의가 전체 UC&C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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