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데이터형 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을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넥스텔레콤을 통해 '20M·50M·70M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이용했던 고객은 월 8000원을, '100M 데이터 부가서비스' 이용자는 월 2000원을 추가해야 KT의 올레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요금제 이용자가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게 했다.

 

또, '500M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기존보다 월 3000원 할인된 월 7000원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G 데이터 부가서비스' 신규 가입자는 월 1만 원만 내면 된다.

 

일반 피처폰 사용자도 '20M·50M·70M·100M 데이터 부가서비스' 이용 시 매월 1000원이 할인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은 에넥스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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