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7이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이 현재 내부적으로 해당 업데이트 버전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보도했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와 주변지역에서 iOS 7.0.1, iOS 7.0.2, iOS 7.1 세 버전을 테스팅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의 과거 히스토리를 살펴보았을 때, iOS 7.1이 새로운 기능과 하드웨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면, iOS 7.0.1과 7.0.2는 버그를 수정하는 정도로만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iOS 공개와 더불어 버그 수정 업데이트 버전을 빠른 시일내 공개할 계획이다.

 

올 늦가을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패드는 iOS 7.1이 설치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아이콘, 한층 더 강화된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아이튠즈 라디오, 제어 센터, 알림 센터 강화, 시리 음성인식 등이 포함된 iOS 7의 공식 발표는 9월 18일이며, 지난 10일 발표된 아이폰 5S와 5C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노태경 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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