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의 피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으로 위협적이다. 내 PC가 누군가로부터 해킹을 당하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누군가 당신의 계좌에서 돈을 빼 가고 있다면...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주인공.

사무실에 돌아와 여자친구와 메신저를 하고 있는 주인공.

여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계좌이체를 하려는데...

누군가 자신의 은행계좌에 액세스 한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불법 복제 피해 사례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준비한 캠페인 ' Keep It Real' 사이트(www.piracyuncovered.co.kr)에 소개된 '누군가 당신의 계좌에서 돈을 빼간다면' 이란 내용의 한 편의 영상은 공포영화와 같은 섬뜩한 메시지를 전한다.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 컴퓨터 보안조사에 따르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은 ▲멀웨어(Malware)를 통한 PC 및 웹캠 해킹 ▲중요 데이터 삭제 ▲사용자 암호 및 계좌 정보 도용 ▲보안 업데이트 패치 부재로 인한 보안 취약 ▲정품 PC 보증 상실 ▲사용자 PC의 좀비 PC화 등과 같은 6가지 주요 위험요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사례로부터 위협 당하지 않으려면 방법은 없는가. 물론 가장 최선의 방법은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정품 소프트웨어는 새 PC 또는 중고 PC를 구매할 경우 정품 인증서나 제품 키 라벨, 홀로그램, 색 변환 잉크 등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PC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정품인지 확인하려면 한국소프트웨어 홈페이지(www.spc.or.kr)내에 마련된 ‘소프트웨어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

 

 

한편, IT조선이 발행하는 디지털 매거진 트렌드잇은 독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정품 확인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트렌드잇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renditMagazine#!/TrenditMagazine)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너츠&커피 쿠폰 및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2013 홈 프리미엄 1년 구독권'을 증정한다.

 

'누군가 당신의 계좌에서 돈을 빼 가고 있다' 영상 및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피해 사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렌드잇 11월호 스페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잇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탭진 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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