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사이버드(대표 호리 카즈토모 로버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바코드 풋볼러’를 13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코드 풋볼러’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위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해 신규 선수를 영입하는 새로운 방식의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선수 수집과 육성의 재미는 물론 선수를 적재적소에 기용해 구단을 성장시켜 나가는 전략적인 재미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앞서 출시된 일본과 홍콩에서는 스포츠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다운로드와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스포츠 의류 브랜드 ‘Kappa’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 바코드 풋볼러 게임 포스터 (사진 : 조이시티 제공)

 

조이시티는 ‘바코드 풋볼러’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바코드를 찍은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선물하고, 가장 많은 바코드를 선점한 유저에게는 ‘햇츠온 양말’ 1박스를, 레어한 바코드 상품을 선점해 네이버 공식까페에 인증샷을 올린 유저에게는 ‘두루마리 휴지’ 1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Kappa’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개된 특별 바코드를 찍은 유저 전원에게 ‘Kappa 특별 캐릭터’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Kappa 가방’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밖에 ‘아디다스 콘디로12 롱다운자켓’과 ‘나이키 하이퍼베놈 축구화’, ‘아디다스 스포츠 크루플리스 긴팔티’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김선호 조이시티 신규사업부 부장은 “바코드를 활용한 독특한 게임 방식이 유저 여러분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며 “쉬운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진수 ‘바코드 풋볼러’를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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