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퍼스널 컴퓨터 매킨토시(Macintosh) 탄생 30주년 기념 홍보 영상 ‘1.24.14’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매킨토시가 처음 세상에 출시됐던 1월 24일에 전 세계 주요 10개국, 15개 도시에서 애플 제품이 사용되는 현장을 아이폰5s로 촬영한 것이다.
영상을 제작한 사람은 영화 ‘에일리언’을 만든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아들인 제이크 스콧으로 영상 촬영에 100대의 아이폰이 사용돼 단 하루 만에 모든 영상을 촬영하고, 전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모아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애플이 매킨토시 홍보영상 제작에 리들리 스콧의 아들을 쓴 이유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4년도에 첫 번째 매킨토시 광고영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 영상 캡처 화면 (출처=유튜브)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