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오는 29일 GS홈쇼핑 강서타워 회의실에서 'TV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홈쇼핑의 해외 진출 시 정부의 인적 네트워크 지원, 코트라의 현지 국가 정보 제공, 정부 운영 해외시설(물류 창고) 지원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협의하고, 한·중, 한·베트남 FTA 협상 시 홈쇼핑 관련 제품 등의 통관기간을 최소화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사항도 검토한다.

 

다음 달 개최될 제3차 중기지원협의회에서는 TV홈쇼핑의 중소기업 편성비율 내실화, 판매수수료율 개선 등 중기제품 판로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정부는 그 결과를 종합해 8월까지 TV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미래부가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납품비리 관련 홈쇼핑사에 대해서는 관련 평가항목 배점 확대, 승인유효기간 단축 등 불이익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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