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위성방송 플랫폼을 넘어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 출범을 선언한 스카이TV가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를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 스카이TV 리브랜딩 설명회 안내 화면

 

스카이TV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초를 넘어 최고를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CI와 BI를 선보였다.

 

창사 10주년을 맞은 스카이TV는 BI 변경으로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스카이TV의 새 BI는 스카이라이프 브랜드와 연계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서체를 적용해 정제된 방송품질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스카이TV는 채널엔(N), 채널엠(M), 채널티(T), 채널원, 채널IT, SkyPlus, 휴채널 등 7개 채널의 이름도 각각 스카이 드라마, 스카이 스포츠, 스카이 트래블, 스카이 엔터, 스카이 아이시티, 스카이 가이드, 스카이 힐링 등으로 변경했다.

 

▲ 스카이TV 주요 채널명 변경 안내 사진

 

김영선 스카이TV 대표는 "스카이TV는 위성방송 플랫폼을 넘어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 출범을 선언한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각 채널 편성을 대폭 변경해 방송 시간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장르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TV는 채널 리브랜딩을 기념해 사용자가 스카이TV 신규 채널을 배경으로 본인의 인증샷을 찍어 문자(#3001)를 보내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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