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모하임)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비공개 테스트를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일단 매체, 팬사이트 등 소규모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이후 테스트 상황에 따라 테스트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현재 개발 중인 신대륙 드레노어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음은 물론, 베타 버전에 대한 의견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보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다.

 

 

앞으로 테스트 인원을 확대해 나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베타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Battle.net 사이트 내 베타 테스트 신청/관리 페이지에서 베타 참여 신청을 하거나 추후 진행 예정인 베타 테스트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 관련 사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및 워크래프트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다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앞두고 용맹점수 획득량을 증가시켜주는 ‘용맹의 심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8월 21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전설급 망토 아이템을 더욱 빠르고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검은 왕자의 시선’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강화 효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