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브루나이에서 개최되는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박 4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 윤종록 차관의 현장 격려 모습 (사진=미래부)

 

APT는 아·태 지역 내의 전기통신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필요성에 따라 UN 아·태 경제사회이사회의 결의로 지난 1979년 창설된 지역 전기통신기구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3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장관회의는 ICT를 통한 스마트 디지털 경제 구축을 주제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ITU 전권회의 전에 열리는 유일한 장관급 ICT 국제회의다.

 

윤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아·태 지역의 공동의 번영을 위한 ICT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참석 장·차관 등을 대상으로 전권회의 한국 개최 홍보와 한국의 표준화 총국장 및 이사회 진출을 위한 지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