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최적화된 고해상도 오디오(이하 HRA)의 레퍼런스A 라인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HRA는 일반 CD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로, CD의 6.5배 이상, MP3의 28배가 넘는 풍부한 음원 데이터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헤드폰 ‘MDR-1A' 시리즈 ▲이어폰 ‘XBA-A' 시리즈 ▲워크맨 ‘NWZ-A10’ 시리즈 등이다.

 

▲ 왼쪽부터 MDR-1A, XBA-A3, NWA-A10 제품 모습 (사진=소니코리아)

 

MDR-1A는 광대역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최대 100kHz의 초고역대를 지원한다. CCAW 보이스 코일,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사용해 풍성하고 청명한 음질을 제공하고,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을 이용해 빠른 음악의 리듬감을 살려준다.

 

이어폰 XBA-A 시리즈는 리니어 드라이브 밸런스드 아마추어(이하 BA)를 적용해 중고음역대의 음악을 감상하는 데 최적화됐다.

 

XBA-A1AP 시리즈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과 액정 폴리머 필름 진동판을 탑재했다.

 

MDR-1A 시리즈는 이달 20일부터, XBA-A 시리즈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MDR-1A 29만 9000원 ▲MDR-1ADAC 39만 9000원 ▲XBA-A1AP 19만 9000원 ▲XBA-A2 29만 9000원 ▲XBA-A3 39만 9000원 ▲NWZ-A15(16GB) 24만 9000원 ▲NWZ-A17(64GB) 34만 9000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