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신한은행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전주점 개점에 맞춰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부물품 수거용 탑차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경원동 소재 굿윌스토어 전주점 개점식에 기부물품 수거용 탑차 전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 첫번째) 조영근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왼쪽 네번째) 한정섭 굿윌스토어 전주점 대표, (왼쪽 다섯번째) 이도헌 신한은행 노동조합 국장. (사진= 신한은행)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장애인들이 직접 상품화하고 일반인들에게 판매해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굿윌스토어 자원봉사활동은 현재 300회를 넘었다.

 

신한은행은 2013년 굿윌스토어 도봉점 개점 당시에도 물품수거용 탑차를 지원했다. 또한 2012년부터 업적평가대회에서 중고물품 기부행사인 '따뜻한 나눔마당'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만원나눔기부'로 후원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노사합의를 통한 임직원 기부프로그램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 활동으로 2014년 3월부터 임직원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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