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오토데스크는 향후 수 년간 3D 프린팅 회사들에 최대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 내에서 운영될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Spark Investment Fund)는 3D 프린팅 산업을 위한 업계 최초의 펀드로, 3D 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가, 신생회사 및 연구원들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1412957220.jpg
▲오토데스크 로고 (사진=오토데스크)

 

혁신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시장, 제조 공간을 개발하는 기업과 개인들은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참여하기 위해 펀드에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 수혜자는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스파크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원이 되어 스파크 파트너들에게 공개되는 마케팅 및 여타 개발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미르 한나(Samir Hanna) 오토데스크 소비재 및 3D 프린팅 부사장 및 총괄이사는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는 3D프린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들을 격려하고 우리가 3D프린팅 기술의 엄청난 미래를 여는 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파크 인베스트먼트 펀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은 홈페이지(spark.autodesk.com/fund)를 통해 가능하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