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휴대전화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한 노키아가 오는 11월 19일 일반 소비자를 위한 하드웨어 기기를 발표한다.

 

노키아가 개설한 제품 티저 사이트에는 검은 사각형 모양의 제품이 보이며 제품 윗면에 노키아 로고가 음각으로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키아는 아직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이며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담은 셋톱박스’와 유사한 기기일 것이라고 의견을 내보냈다.

 

한편,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휴대사업을 매각하면서 맺은 계약으로 2016년까지 스마트폰을 제조할 수 없으며, 일반 휴대전화기 관련 제품은 앞으로 10년동안 제조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노키아가 우리시간으로 11월 19일 공개할 신제품 (이미지=트위터)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