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공중전화들이 모두 무선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키오스크로 변경될 전망이다.

 

▲뉴욕시에 설치될 '와이파이 키오스크' (이미지=폰아레나)

 

20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뉴욕시가 1만개의 공중전화를 모두 철수 시키고 이를 대신해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 키오스크를 설치한다고 보도했다.

 

와이파이 키오스크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미국내 무료 유선통화 및 응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911 긴급 무료전화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다.

 

뉴욕시는 와이파이 키오스크 운영 이후 12년 동안 약 50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와이파이 키오스크' 시공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