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자동차가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술대회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한국 예선 대회인 ‘제3회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제 3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는 ‘Your Dream Car’를 주제로 만8세 미만, 만8세 이상~11세 이하, 만12세 이상~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출품된 작품들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3가지 기준의 심사를 거치며, 3월 20일경 최종 입선작 59개 작품을 발표한다. 이 중 연령대별 3개 작품의 총 9개 작품(금상, 은상, 동상)은 일본의 글로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여 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최종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경 2015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토요타 본사로의 4박 5일간 현장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