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3밴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번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은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시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3밴드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는 주요 대도시 이외에도 KTX경부선 주요 구간과 울릉도·백록담·마라도 등 주요 관광지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사용자들이 많이 몰리는 홍천 대명리조트, 춘천 엘리시안 강촌,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 스키장에서도 3밴드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현재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2.1GHz 기지국은 총 1만 3000식이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내로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구간 등에 총 2만 6000식의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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