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015년도 상반기 기술성평가 결과에서 지난해 12월 신청한 4개 사업 중 2개 사업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평가에는 미래부(4개), 산업부(1개), 환경부(1개) 등 3개 부처에서 6개 사업을 신청했다. 총 3개 사업이 ‘적합’ 의견을 받았으며, 그 중 2개 사업은 미래부에서 나왔다.

기술성평가 결과가 '적합'인 사업은 ▲우주물체감시시스템 개발사업(미래부) ▲신시장창출형 ICT R&SD 사업(미래부) ▲북극해 기반 극한환경 해양플랜트 핵심기술 개발 사업(산업부) 등이다.
 
기술성평가 결과가 ‘적합’인 3개 사업 모두 과거 기술성평가에서 ‘부적합’을 받았던 사업으로 재기획을 통해 명확한 사업범위 설정, 사업추진전략 강화 등을 제시해 좋은 평가결과를 받았다.

최종 평가결과는 기획재정부 및 해당부처에 통보되며, 기획재정부는 기술성평가 결과가 적합인 사업 중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