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이석준 제1차관이 17일 오전 한미 과학기술협력 현안 논의와 창조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이 차관은 미국의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장관급)을 만나 항공우주, 보건의료, 사이버보안 등 한미 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창조경제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국립의료원(NIH) 원장과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명공학 분야 창조경제리더 육성사업과 창업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 차관은 워싱턴 글로벌혁신센터를 통해 지난 2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투어로 발굴한 16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KIC-스타트 매스챌린지'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국립과학 재단(NSF), MIT 미디어랩, 현지 창업지원기관 및 혁신기업 등을 방문해 기술 사업화 현황과 선진 창업시스템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