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시크릿쥬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치링치링 시크릿쥬쥬-시즌7'의 방영을 앞두고 신제품 '스마트 시크릿 엔젤'과 '시크릿 바이올린'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크릿쥬쥬의 신제품 '스마트 시크릿 엔젤'과 '시크릿 바이올린'은 시크릿쥬쥬 애니메이션 시즌 7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변신 아이템으로 다양한 놀이 요소가 추가됐다. '스마트 시크릿 엔젤'은 스마트폰처럼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완구로서는 드물게 모션인식 센서가 내장돼 시크릿쥬쥬 캐릭터 옷 입히기 게임, 악기연주, 빵 만들기, 미로 찾기 등 11가지 게임을 모션인식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통해 시크릿플라워를 모으면 시크릿 쥬쥬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 시크릿엔젤(사진=영실업)
스마트 시크릿엔젤(사진=영실업)
 
시크릿 바이올린(사진=영실업)
시크릿 바이올린(사진=영실업)

 
함께 출시되는 '시크릿 바이올린'은 시크릿쥬쥬 시즌 6에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 '샤샤'의 변신 아이템으로 8개의 음계버튼으로 자유로운 연주가 가능한 악기 완구다. '시크릿 바이올린'은 시크릿 키를 바이올린에 꽂으면 효과음과 함께 불빛이 반짝이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더해 놀이와 함께 예술적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시크릿 키는 목걸이로 착용할 수도 있어 실제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시크릿쥬쥬 변신 아이템 2종과 함께 시크릿드레스 샤샤, 패셔니스타 로사, 패셔니스타 아이린 등 인형 완구 3종을 품목별로 2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실업은 오는 31일 애니메이션 속 공간인 동물원을 정교하게 재현해낸 '시크릿타운 빙글빙글 동물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톱니바퀴로 이루어진 빙글빙글 동물원은 톱니바퀴 배치에 따라 4가지 형태의 동물원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블록형 플레이세트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와 동물 피규어로 다양한 역할 놀이가 가능하며, 스스로 공간을 만들어내고 변화를 줄 수 있어 공간 구성 능력과 상상력·창의력을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여아들이 취미 생활로 즐길 수 있는 완구 '우정팔찌 메이커'와 '메이크업 핸드북'도 31일 출시된다.

시크릿타운 빙글빙글 동물원(사진=영실업)
시크릿타운 빙글빙글 동물원(사진=영실업)
 
영실업 관계자는 "영실업에서는 음악과 공예, 동물 등 여자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시크릿쥬쥬 완구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