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문 업체 아이빌스튜디오(대표 이선재)는 중요한 기념일을 챙겨주는 애플 아이폰용 앱 '더데이 비포(The Day Before)'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출시 이후 8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더데이 비포는 중요한 일정을 챙겨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날짜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앱이다. 중요한 약속이나 미팅 일정, 기념일, 시험, 생일,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미리 설정해두고, 현재부터 남은 날짜까지 매일 카운트를 해준다.

애플 아이폰용 더데이 비포 앱(사진= 아이빌스튜디오)
애플 아이폰용 더데이 비포 앱(사진= 아이빌스튜디오)

이번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용 더데이 비포는 ‘알림센터 위젯’을 비롯해 100일, 200일, 1주년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념일 자동계산’, 음력날짜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념을 종류에 따라 총 6가지 계산 방법을 제공한다. 시험에는 ‘디데이’를, 연인 간에는 ‘날짜수’를, 생일에는 ‘매년반복’ 또는 ‘음력반복’을, 육아맘을 위해서는 ‘개월수’도 제공된다. 향후 선물하기 버튼, 자동알림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빌스튜디오는 더데이 비포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상단바 디데이 고정’ 기능을 추가해 주요 일정 및 기념일을 놓치지 않도로 했고, 내 사진 배경이 가능한 ‘디데이 키보드’ 기능도 추가했다. 위젯과 기념일 자동계산, 음력지원, 6가지 계산방법 기능 등도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애플 아이폰용 더데이 비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안드로이드용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선재 아이빌스튜디오 대표는 “현대인들은 일정이 바쁘고, 기억해야할 일들이 많아 종종 중요한 일정을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며 “더데이 비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어 연인, 육아맘, 주부,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앱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