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27인치 초소형 사이니지 스탠드 모델을 출시하고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7인치 사이니지 '271HIS' 제품은 USB를 이용한 간편한 데이터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콘텐츠를 손쉽게 노출시킬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도록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함께 선보였다. 

키오스크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98인치 초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초대형 비디오월을 공공 기관과 지하철의 광고용으로 설치해 호평 받고 있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를 키우지 않고 오히려 작게 만들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71HIS' 화이트 모델(사진=키오스크코리아)
'271HIS' 화이트 모델(사진=키오스크코리아)
 
'271HIS' 블랙 모델(사진=키오스크코리아)
'271HIS' 블랙 모델(사진=키오스크코리아)
 
신제품 '271HIS' 모델은 스탠드 부분을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어떠한 설치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하단 공간에 모델명이나 회사명 또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별도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할 수 있다. 
 
'271HIS'의 화면 크기가 27인치로 작지만 해상도는 1920x1080 풀HD를 지원해 여느 사이니지 모델보다 선명한 화면을 재생할 수 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271HIS'가 SPA 매장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을 비롯해 편의점과 백화점 매장의 인테리어 관계자들을 위해 제품을 직접 고객에게 시연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태 키오스크코리아 이사는 "271HIS 블랙 & 화이트 모델은 다변화하는 사이니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화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의 상품 광고와 메뉴 보드용으로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스마트 안드로이드 플레이어를 내장해 랜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와이파이로 무선 데이터 업데이트도 옵션으로 지원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