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정경석)은 지난 7월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빛가람홀에서 전라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국립나주병원)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 '게임과몰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게임과몰입 워크숍은 전라권역 Wee 센터 및 Wee 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중독관리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관련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전라권 '게임과몰입 워크숍'은 '게임과몰입과 CBT’, ‘게임문화의 이해’, ‘게임과몰입의 실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과몰입과 관련된 사업 담당자 및 상담사들에게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이 날 ‘게임과몰입 워크숍’을 주관한 박수희 국립나주병원 센터장은 “게임과몰입과 관련된 실제적 지식 및 게임산업과 문화의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현업인 상담과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라권역 게임과몰입 사업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은 2014년 10월 1일 권역별 게임과몰입힐링센터(경남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북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라권 국립나주병원, 충청권 건국대학교충주병원) 개소 후, 2011년 6월 8일부터 운영 중인 허브센터 수도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중앙대학교병원)와 함께 전국 게임과몰입 예방, 상담 및 치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권 ‘게임과몰입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과 관련된 전문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 ‘게임산업 및 문화의 이해 교육’ 등의 교육 수강을 원하는 단체, 기관의 경우 게임문화재단 문의(02-586-3558)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