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해외관광객의 숙박일수가 110만 박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2,710만 박으로 4.1% 증가한 수치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이번 최근 수치에 관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시장인 서유럽이 첫 다섯 달의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우리의 3대 시장인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이 거의 절반에 달하는 50만 박의 숙박일수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독일 관광산업에 가장 중요한 시장은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올해 초 약세를 보였지만 5월에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로 스위스는 매달 고르게 높은 성장을 보였다. 삼위는 영국(6.9% 성장률)을 차지했다. 4위로는 미국, 그 이후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폴란드 순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1월부터 5월까지 독일로 여행한 관광객의 성장률이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19.4%, 아랍 국가는 11.7%, 인도는 1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IT조선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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