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솔루션 & 프로페셔널 서비스(Automotive Solutions & Professional Services)’ 사업부가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능력 성숙도 평가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3를 획득했다.


윈드리버는 5일, 통합 평가 기준인 CMMI SCAMPI ‘A’ 심사를 완료했으며, 18개의 프로세스 영역에서 CMMI 역량 레벨 3를 달성함으로써, 종합적으로 CMMI 성숙도 레벨 3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MMI는 차량, 국방∙항공 시장 등 설계 및 개발, 인증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특히 높은 산업군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 평가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하는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적용하는 평가 모델이다.

아밋 로넨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 총괄 선임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복잡성은 증가하고 개발 기간은 갈수록 단축되면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CMMI 레벨 3를 획득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및 기술 지원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윈드리버의 고객들은 윈드리버의 입증된 프로세스와 산업 전문성을 통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시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