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윈드리버가 오는 2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윈드포럼 201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보안과 안전성(Safety and Security in the IoT era)’을 주제로 기조연설에는 짐 더글라스 윈드리버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부사장이 방한해 글로벌 임베디드 시장 트렌드 및 최신 기술 흐름을 소개한다. 또 윈드리버의 IoT 전략 포트폴리오 헬릭스(Helix) 및 비즈니스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실시간 운영체제 (RTOS) VxWorks 7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 및 프로파일 소개와 더불어 최신 가상화 기술 트렌드 및 구축 방안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오후 기술 세션에서는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와 산업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는 ▲VxWorks 653 기반의 안전성 및 보안 보장 방안 ▲자일링스 SoC 솔루션 특장점 소개 ▲ 안전성 인증 프로젝트 사례 및 최근 동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산업인터넷(Industrial IoT, IIoT) 분야는 에너지, 철도, 교통, 자동차, 산업 시장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이어서는 ▲글로벌 IIoT 시장 변화 및 대응 방안 ▲차세대 차량/교통 플랫폼 주요 과제 및 해결책 ▲철도 제품 안전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안전성 보증 활동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짐 더글라스 윈드리버 CMO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의 기술은 전세계 약 20억 개의 디바이스에 적용되어 왔다”며 “IoT의 활용 분야가 확장됨에 따라 국방, 항공우주, 산업 자동화/에너지/의료, NFV 등 다양한 시장에서 임베디드 기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윈드리버가 30여 년 이상 다져온 전문성과 시장 경험의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