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수제핫도그 전문점 락스페이스핫도그(대표 심정희)가 전국 가맹점 모집을 위해, 신규 가맹점에 가맹비와 매장 운영 교육비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 대구에 위치한 락페이스핫도그 1호점 전경 (사진=락스페이스핫도그)
경상북도 대구에 위치한 락페이스핫도그 1호점 전경 (사진=락스페이스핫도그)

락스페이스핫도그는 맥도날드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서 올해 4월 설립한 국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 그러나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면 조리를 시작하는 슬로우푸드의 특성을 접목해 빠른 매장 회전율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충족한 게 특징이다.

주요 메뉴로는 수제핫도그와 햄버거, 커피, 포테이토, 파스타, 컵밥 등을 판매 중이며, 고객이 토핑과 소스를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프랜차이즈 매장과 달리 세계맥주 등 주류 판매를 통한 추가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락스페이스핫도그는 주방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고객의 신뢰를 높였고, 국내산 돈육 햄버거 패티를 참숯으로 조리해 풍미를 더했다. 또한, 생원두를 직접 로스팅 한 드립커피를 판매해 커피 마니아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 대구에 위치한 락스페이스핫도그 1호점은 본사 차원의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엄선된 재료 공급,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을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다양한 경품 행사와 각종 시식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김혁진 락스페이스핫도그 본부장은 “소자본으로도 맛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가맹점 문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시적으로 가맹비 300만 원, 교육비 200만 원 면제를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가맹점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