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웅진(대표 이재진)이 웍스모바일과 손잡고 국내 기업 클라우드 SW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웅진이 웍스모바일과 유통 및 개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웅진)
웅진이 웍스모바일과 유통 및 개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웅진)


웅진은 10일 자사의 IT서비스본부와 웍스모바일이 유통 및 개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웅진은 기업시장 영업과 애드온 형태의 추가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된다.

웍스모바일은 메일, 주소록, 캘린더, 드라이브, 오피스 기능이 포함된 클라우드 기반 기업형 협업 서비스로, 웅진은 웍스모바일에 국내 기업들의 현업에 필요한 전자결재시스템 ‘웅진 그룹웨어’를 추가해 기업 고객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지난 14년간 국내외 수많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IT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해온 웅진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웍스모바일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기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 IT서비스본부는 시스템 설계 및 통합, 유지보수, SAP 교육 등의 IT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