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대형 모바일 게임 히트가 특별이벤트를 진행, 유저 몰이에 나서며 모바일 게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에 주요 콘텐츠 ‘결투장’과 ‘레이드’ 참가 유저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레이드’ 콘텐츠 이용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3배 확대했다. 보다 많은 유저들이 ‘레이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레이드’ 시작 시간을 기존 저녁 7시에서 오후 5시로 앞당겼으며, 종료 시간도 저녁 9시에서 저녁 11시로 조정했다.  

오는 29일까지 ‘결투장’ 이용 유저를 위한 이벤트 ‘결투장 레이스’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결투장 최종 승리 횟수에 따라 ‘프리미엄 장비 소환권’을 최대 10장까지 증정한다.  

넥슨 히트
넥슨 히트

이 밖에도 ‘HIT’ 공식 카페 가입자 수 30만 명 돌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공식 카페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남기는 유저를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권’ 및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용석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부실장은 “’HIT’의 실시간 콘텐츠에 대한 유저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레이드 시간 연장 및 결투장 보상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유저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와 이벤트로 ‘HIT’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IT’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화려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극강의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담고 있다.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Player vs Player)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탄탄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게임은 지난 18일 정식 출시 후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 등극, 19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진행 중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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