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피규어뮤지엄W가 피규어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야! 피규어 아티스트'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피규어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워 주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규어뮤지엄W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중학교에서 교육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피규어뮤지엄W 피규어 제작 교육 현장 (사진=피규어뮤지엄W)


양유정 피규어뮤지엄W 관장은 “취미와 놀이로만 접하던 피규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니 학생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올 초부터 자유학기제 교육 문의와 예약전화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짧은 시간의 체험이었겠지만 저희와 함께한 수백명의 학생들이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피규어뮤지엄W는 작년 2월 개관한 이후 활발한 전시, 교육, 연구활동은 물론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5년 11월에는 서울시로부터 정식 박물관 인증을 받아 '서울특별시 등록 제2015-7호' 사립박물관으로 지정됐다. 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는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받았다.

피규어뮤지엄W의 피규어 제작 교육은 대상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며, 참가 가능 인원은 15명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2~5시간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figuremuseum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070-7404-2240(담당 학예사 김혜숙)으로 하면 된다.

▲ 학생들이 도색한 태권브이 아트토이 (사진=피규어뮤지엄W)

이 기사는 '키덜트잇'(Kidultit.com)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키덜트잇'은 프라모델, 피규어, 드론, 서브컬처 등 성인들을 위한 취미 전문 웹진입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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