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피규어뮤지엄W가 피규어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야! 피규어 아티스트'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피규어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워 주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규어뮤지엄W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중학교에서 교육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양유정 피규어뮤지엄W 관장은 “취미와 놀이로만 접하던 피규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니 학생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올 초부터 자유학기제 교육 문의와 예약전화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짧은 시간의 체험이었겠지만 저희와 함께한 수백명의 학생들이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피규어뮤지엄W는 작년 2월 개관한 이후 활발한 전시, 교육, 연구활동은 물론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5년 11월에는 서울시로부터 정식 박물관 인증을 받아 '서울특별시 등록 제2015-7호' 사립박물관으로 지정됐다. 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는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받았다.
피규어뮤지엄W의 피규어 제작 교육은 대상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며, 참가 가능 인원은 15명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2~5시간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figuremuseum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070-7404-2240(담당 학예사 김혜숙)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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