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더 빨라진 해동 기능과 3면 입체 가열 방식, 99.9%의 항균효과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처럼 어느 주방에나 잘 어울린다.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사진=삼성전자)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사진=삼성전자)
기존 모델보다 약 30% 정도 빠른 쾌속 해동 기능을 지원, 냉동된 음식의 해동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식재료 자체의 식감도 최대한 살려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른쪽 벽면에 위치한 세 개의 구멍으로부터 고주파의 열이 세 갈래로 나오는 3면 입체 가열 방식을 적용, 부피가 큰 음식도 골고루 익히고 냉동된 식재료를 균일하게 해동한다.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의 조리실 내부 5면에는 긁힘이나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기름 때를 쉽고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독일의 항균 인증 기관인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개의 자동조리 메뉴 기능을 갖춰 전자레인지로 계란찜이나 라면 등 간단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사진=삼성전자)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사진=삼성전자)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소비자가 조리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식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생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23L 용량에 블랙과 블랙&화이트 두 색상으로 출고가는 13만 5000원이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