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4월 5일 대구청사 내에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는 앞으로 국가기관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촉진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촉진을 주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가정보화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정책제도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 기획·발굴 및 추진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클라우드 스토어) 운영·조달 연계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지원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저장·협업공간/개발 플랫폼/다양한 활용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저장소 기반 공유·협업 환경(NICloud)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TA)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CeART) 등 관련 기반을 마련해 클라우드 핵심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 개소는 국가기관·공공기관·민간을 통합 지원 가능한 단일화된 창구로서,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의 활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책마련과 사업발굴 및 서비스로 미래·행자를 아우르는 범부처 합동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