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소프트웨어(SW)공학센터가 지난 3월 31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대회의실에서 ‘2016 SW 퀄리티 인사이트(Quality Insight)’ 테크니칼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oT 보안 방안에 대한 고찰과 아파치 스파크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주제로 김기영 플라이하이 대표는 IoT의 특성, 보안의 기본, IoT 보안 위협, IoT 보안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강욱 라온비트 대표 컨설턴트는 ‘아파치 스파크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대해 강연했다.
김기영 대표는 “IoT는 그 대상 기기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낮은 컴퓨팅 파워, 손쉬운 기기확보, 기존 SW적인 공격 이외에도 HW에 대한 공격 기법까지 더해져 방어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IoT의 연결성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보안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강욱 대표 컨설턴트는 “최근 기업 경영 환경과 시장 환경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IoT시대를 맞으면서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요소가 많아지고 있다”며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인 아파치 스파크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