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전 모델에 사용 가능한 35mm FE마운트 렌즈,  ‘SEL70300G’와 ‘SEL50F18F’ 2종을 출시한다. 
 
소니 SEL70300G(FE 70-300mm F4.5-F5.6 G OSS)는 프리미엄 G 렌즈군으로 35mm 환산 300mm 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줌 전 구간에 걸쳐 높은 해상력을 나타내며 90cm 최단 촬영 거리,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 OSS(Optical SteadyShot) 등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각종 특수 렌즈와 나노 AR 렌즈 코팅을 갖춰 고화질과 아름다운 배경흐림 효과를 낸다.

SEL50F18F(FE 50mm F1.8)는 크기가 작고 가벼운(186g) 표준 단렌즈다. F1.8 개방 조리개를 지원해 배경흐림 효과를 내며 45cm 최단 촬영 거리를 갖는다. 이 제품은 35mm 미러리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APS-C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어울린다.
소니 FE 마운트 2종 예약 판매 이미지 (사진=소니코리아)
소니 FE 마운트 2종 예약 판매 이미지 (사진=소니코리아)
소니는 신제품 렌즈 2종 출시를 기념해 19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SEL70300G가 159만9000원, SEL50F18F는 32만9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제품에 따라 칼자이스 72mm PL필터(VF-72CPAM)와 칼자이스 머그컵,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 등이 증정된다. 정식 판매는 28일부터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최다 수준인 37종 렌즈군을 완성했다. 전문 포토그래퍼를 비롯한 사진 애호가들이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렌즈 라인업을 강화,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