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8년 초로 AI 스피커 홈팟 출시 연기

유진상 기자
입력 2017.11.19 17:07
애플이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HomePod) 출시를 당초 2017년 연말에서 2018년 초로 미뤘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각) 대변인을 통해 "프리미엄 홈팟 스마트 스피커는 12월 출시되지 않는다"며 "고객에게 다가가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홈팟은 애플의 첫 AI 스피커 기기다. 애플은 6월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홈팟을 처음 공개했다. 홈팟은 애플 음성인식 AI비서 '시리'를 바탕으로 6개의 마이크와 아이폰6에 탑재했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8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또 별도 디스플레이 없는 7인치 높이의 원통형 몸체를 갖췄다.

가격은 349달러(39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이 홈팟을 처음 발표할 당시 업계에서는 연말쯤 홈팟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애플이 자사 AI 서비스 시리를 탑재해 내놓은 첫 가전기기인 만큼 아마존과 구글 등과 함께 연말 소비 특수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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