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노진호 전 우리에프아이에스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컴은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노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챗봇·로봇·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신사업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 한컴은 그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심 신규 사업과 서비스 사업 추진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견인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한편 한컴은 김상철 대표와 기존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